TOEIC..

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의 약자인 TOEIC...
복학 후 토익을 친 것이 이번 달로 두 번째이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엘리트 집단의 대열에 들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자신의 전공에 대한 해박한 지식?? 끈기?? 노력??
이런 것 들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영어 실력이 아닌가 싶다..
요즘 세상에 영어 실력을 보지 않는 회사를 꼽으라면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영어 실력을 중요시 한다.. 특히나 이번 해 부터는 Speaking & Writing 을 더 강조하고 있다..
토익, 토플, 텝스의 여러 시험의 점수로써는 더 이상 그 사람의 영어 실력(말하기 실력)을
정확하게 테스트하고 인증할 수 없다는 뜻 이다..
허나 아직까지도 토익 고사장의 사람들은 참으로 많은 듯 하다..
오늘 08년 2회차 토익 시험이 치뤄졌다.. 내가 이번에 토익 시험을 치른 곳은 부산 마케팅 고등학교..
(참고로 이 학교의 시설은 꽤나 후져서 더 이상은 치러 갈 생각은 안 할 것이다.. 왜냐??
스피커 상태가 안 좋아서 Reading Test를 먼저 쳐본 역사가 없는데 오늘 처음으로 그런 경험을
하게 만든 아주 유일한 학교 이다.. 많은 학교를 가본 적이 없지만....)
시험을 다 치르고 나오는데 개미떼들이 줄지어 가는 듯 했다..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
그만큼 아직까지도 토익의 열기는 대단하다는 것을 옅볼 수 있었다..
특히나 내 앞에 앉은 학생은 외국에서 살다가 온 학생처럼 보였다.(이름이 teh-huh인가 머신가로 적혀있었다..)
1회 차 때는 중학생 또래 아이 처럼 보이는 학생이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는 것 같았다..
여하튼.. 우리나라 , 대한민국에서 좀 더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영어 실력
이라는 것을 오늘 또 새삼스레 느꼈다..
English가 대체 뭔지 이렇게 사람들을 옥죄는 것인가??
참으로 아이러니 한 일이지 않은가?? 대한민국의 모국어는 한국어 인데도 불구하고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더 대접을 받고 한국어는 문법조차 몰라도 일자리를 얻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이 얼토당토 안한
얘기를 어느 누가 믿어줄 거란 말인가????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통상적인 일이 되어버렸다..
어쩌면 참으로 안타깝기도 하고 어쩌면 국제화에 맞춰간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은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다..
굳이 영어를 궁극적으로 필요치 않는 직업에 종사를 할지라도 토익, 토플, 텝스 시험은 구비되어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비 현실적이고 합리적이지 않은 일이지 않는가???
자신의 전공에 매진해야 할 시점에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 것으로 인해서 전공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지게
된다면 얼마나 비합리적인 일인가??(한 예로써 일본의 공학자들은 굳이 영어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국가에서 영어를 번역해주는 번역자를 붙여줌으로써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하여도 국제적인 학회에서 많은
것들을 내세울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공학자가 제대로 된 논문을 발표하는 것은 영어로
창작되어야 되는 것이라고 각인 되어있다. 결코 한글이 아닌 영어이다.. 그렇다면 공학자는 어떠한 자질을
갖추어야 되는가를 생각해보면 자신의 전공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더불어 영작을 할 수 있는 능력, 거기다
영어로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다 구비하고 있어야 해외에 발을 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예를 든다면 어떠한 뛰어난 학자가 있는데 그 학자는 전혀 영어를 하지 못한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러면 그 학자가 제 아무리 뛰어난 논문을 발표한다해도 그것이 영어가 아닌 한글이라면.. 과연..
어느 누구도 그 논문을 읽지 않을 것인가?? 그건 아니다.. 그 논문이 정말 뛰어난 논문이라면..
타국의 학자라도 그 논문을 읽기위해서 한글을 배워서 익혀야 될 것이다.. 그럼으로써 한글의 위상을
높일 수 있지 않겠는가?? 물론 세계 공용어는 영어인데 한글로 쓴다면 아무도 거들떠 보지도 않을 것이라고
반문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한글은 전혀 쓸모없는 그냥 일상적인 대화에서만 사용되는
아주 하찮은 언어로 밖에 인식이 안 될 것이다..(물론 이 말에는 극단적인 나의 감정이 실려 있을 것이지만
심사숙고 해 볼 문제인 것만은 틀림 없을 것이다.)
한글은 아주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언어라고들 말한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한글의 그런 위상을 세계에
떨칠 노력을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언어의 위대성을 따진다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언어인 한글이 세계의 공용어가 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아닌가??
따라서 우리는 한글이 세계 공용어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부를 쌓아서..
세계적인 강대국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만이 우리의 모국어인 한글이 세계적인 공용어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 될 것이다..
현 시대의 나를 비롯한 여러 젊은이들이 영어를 공부하는 만큼의 반이라도 한글을 제대로 공부한다면
한글의 위대함을 깨닫지 못 하는 이들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한국어를 절대 깔보지 말자!!!!!!!!!
그 속에 담긴 과학성과 논리성은 어느 누구도 반박할 수 없을 것이다....

by SSONG | 2008/02/24 17:57 | -Every Day- | 트랙백(4)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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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엘센 at 2008/02/24 18:08
모두가 영어를 공부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공학도는(CS분야는 더더욱) 영어를 공부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새로운 정보와 관련된 정보는 대부분 영어로 생산도고 있고 그것이 번역될 때쯤에는 이미 낡은 기술이라고 할정도니까요.
언어만 해도 거의 대부분 영어를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기도 하고 매뉴얼을 하나 읽으려고 해도 보통은 영어문서...
게다가 인터넷에서 유용한 정보를 검색했다고 해도 대부분이 영어니까요.

일본의 경우 영어 비중이 적은 것은 번역기반이 우리보다 훨씬 탄탄하기 떄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언어의 사용인구수 측면에서도 우리의 2, 3배는 되고요.
웹의 정보량은 영어>>>일본어>>우리말 이런 느낌이 들더군요. '놀이'를 위한 자료같은 건 우리말 자료가 많은 것 같긴 하지만요.(물론 이건 제가 한국어 사용자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요.)

뭐, 사실 이래저래 말을 했지만 저도 영어를 잘 못합니다... 오늘 토익도 T^T
Commented by SSONG at 2008/02/25 11:35
그렇죠.. 그래도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보니.. 저 또한 공학도 중에서도 CS분야의 공학도이기 때문에 좋은 정보는 네이버가 아닌 구글에서 검색을 하는지라..
물론 님의 말씀도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좀 더 선진국 대열에 그리고 자부심을 갖기 위해서는 이러한 생각도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언제까지 용의 꼬리가 될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뱀의 머리라도 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것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의 의무가 아닐까 생각하는 마음에 글을 쓴 것입니다..^^
Commented by 솽솽 at 2008/04/09 20:38
문자랑 언어랑 구분부터.. 한글은 언어가 아니라 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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